[롯데백화점 강남점] 더 콘란샵 THE CONRAN SHOP 인테리어 편집샵 PART 2

안녕하세요! 휘게 라이프를 즐기는 홍지후입니다.

오늘은 더 콘란샵의 2번째 편으로 2층의 라이프스타일의 현대적이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가구들과 공간을 위한 완벽한 조명, 장인이 직접 만든 러그와 쿠션, 아트 서적까지 인테리어 편집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콘란샵의 입점 브랜드는 약 300여 개로 럭셔리와 하이엔드를 강조하는 만큼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유명한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만원 대에 저렴한 소품부터 수천만 원에 이르는 가구들까지의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더 콘란샵의 스토리와 영업시간, 주소, 주차 등의 정보, 1층 내부 공간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 콘란샵 PART 1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층은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연결되는 통로도 있기 때문에 백화점과의 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2층은 'Club-like' 컨셉

2층은 클럽 느낌의 프리미엄 가구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 조명을 선보이고 있고 2개의 VIP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디자인 서적과 오픈 키친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개개인에 특화된 오더 베이스 상품 등 3,0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옵션으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더 콘란샵의 2층을 소개합니다.

1층의 칼 한센과 손의 디자인 의자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도 있었고 내려가면 백화점 푸드코트와 연결되어 식사도 할 수 있어서 편한 유동성이 좋았습니다. 일반 화장실마저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마치 쇼룸같이 꾸며 놓았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층에 도착하니 홈 리빙 가구와 소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디자인 브랜드의 가구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가구의 경우는 고가의 가격대로 4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의 금액 대이지만 확실 만져보고, 앉아보고, 자유롭게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유명한 브랜드로 실제로 앉아보기 힘든 바르셀로나 체어, 허먼 밀러 임스 라운지체어, 르꼬르뷔지 소파까지 있으니 편하게 앉아보고 사진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쿠션 하나로도 인테리어를 꾸미기에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 쿠션을 참 좋아하는데 더 콘란샵의 쿠션들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 세계의 장인들이 오랜 시간 걸리는 정교한 기술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한다고 합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같은 모노톤부터 파블로 피카소, 존 미로 디자이너의 영감을 받은 무지개 색채까지 모든 공간에 어울리는 컬러와 패턴을 더해주는 포인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러그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꼭 필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러그부터 고가의 러그까지 손으로 접 짠 캐시미어 혼방 러그, 꼬아 만든 주뜨, 부드러운 양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러그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과한 패턴보다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포인트가 있는 러그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막상 보기에는 이쁘지만 러그는 털도 많이 빠지고 러그 전문 청소가 필요한 만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아이템이니 신중하게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VVIP 라운지도 있는데 콘란 경의 취향을 담아 있는 장소로 고급스럽게 꾸민 호텔 룸을 연상시키고 사전으로 예약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위스키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일반 고객은 입장이 제한되니 참고해두시면 좋겠습니다.

2층 오른 편에는 트렌디한 디자인형 의자와 아일랜드 형 암체어 등 다이닝 공간과 사무실 의자까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의자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는 공간인 디자인 서적 카테고리입니다. 컨셉형 공간답게 자유롭게 아트북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지만 예술 분야의 관심과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멈춰 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세션입니다. 저도 미술 공부를 했었어서 그런지 북 감성에 젖어서 한동안 떠날 수 없었습니다.

건축 매거진 'GARM'은 집을 짓는 과정의 첫걸음을 안내하는 건축재료 처방전이라고 알려진 매거진입니다. 'B 매거진'은 브랜드와 밸런스를 의미하는 균형 잡힌 브랜드로 브랜드와 도시, 인물 등을 바라보는 시선과 다루는 방식을 설명하는 트렌드 한 잡지입니다. 색감도 이쁘고 공간디자인 활용에도 참 좋은 아이템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오픈 키친의 형태인 부엌과 거실 서재 등의 분위기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조명은 덴마크 루이스 폴센 조명과 허먼밀러가 조명, 벽 조명과 테이블 램프, 스탠드 조명, 펜던트 조명까지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유명하고 다양한 조명 섹션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간으로 리빙 프리미엄 편집샵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섹션 별로 하이엔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1층과 2층을 구분으로 상반된 콘셉트로 각기 다른 제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백화점이나 고급 로드샵에 떨어져 있는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면서 직접 느낄 수 있고 고급 매장들과는 달리 즉각적으로 경험과 소비가 모두 가능한 점, 브랜드와 디자이너 가격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가 표시된다는 점에서도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콘란샵에서는 주기적으로 상품에 구성 변화를 할 예정이며, 다른 매장과는 달리 계속적으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리미티드 에디션을 지속해서 발표한다고 하니 기대가 계속되는 프리미엄 편집샵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도 더 콘란샵의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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