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맛집] 치즈브라운 돈까스 일본 가정식 '부엉이식당' (feat.논현동 가구거리)

안녕하세요! 휘게 라이프를 즐기는 홍지후입니다.

오늘은 논현동에 위치한 숨은 맛집으로 혼밥하기에도 좋은 일본가정식 맛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 논현동 가구거리 맛집 오늘의 식당은 부엉이 식당입니다. 치즈브라운 돈까스와 드라이 카레(키미 카레)로 인기 메뉴입니다. 진짜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로 한국에서 느끼는 심야 식당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꼭꼭 숨어있는 학동역 맛집 중 맛집으로 부엉이 식당의 매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행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부엉이 식당'

액운을 막아주고 좋은 기운을 가져준다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엉이 콘셉트의 부엉이 식당입니다. 화이트와 누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일식당으로 어떻게들 찾아올까 싶을 정도의 위치인데도 점심에는 손님이 만석인 일식당입니다. 학동역 맛집 본점으로 삼성동에 분점 매장이 있을 정도로 소박하지만 힘 있는 오픈키친 일본 가정식 맛집입니다.

논현동 맛집 부엉이식당 본점 영업시간

– 평일 : 11:00 - 22:00

Last Order 21:00

–토요일 11:00 - 16:00

– Break TIme : 15:00 - 16:30

– 일요일 휴무

– 공휴일 휴무

학동역 맛집 부엉이식당 주소&전화번호

 # 주소 : 서울 강남구 학동로12길 8

 # 지번 : 논현동 124-15 1층

 # 연락처 : 02-545-5648

직장인 점심 메뉴 BEST '돈까스'

직장인 점심 메뉴에는 돈까스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손꼽히는 베스트 메뉴입니다.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의 직장인들과 주민들은 정갈한 셰프들이 요리하는 오픈 키친 학동역 맛집 부엉이 식당을 만나볼 수 있는 특권을 누려보세요! 도쿄 전통의 수제돈까스와 하라주쿠 명물 키미 카레까지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일본 가정 식당입니다.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내부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진처럼 내부는 셰프님의 요리하는 모습까지 직접 볼 수 있는 100% 오픈 키친 식당입니다.  먼저 내부에 들어가니 중앙에는 바 테이블 형식으로 혼밥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좌석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창밖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4~5인의 가로 테이블로 공간의 인테리어를 십분 활용한 인테리어로 인상적이었습니다. 2인 커플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도 마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2인 테이블까지 다양한 테마의 좌석과 조명 인테리어로 깔끔한 학동역 맛집입니다.

동물의 숲 '부엉이'

식전이라 음식이 준비되는 시간 동안 부엉이 식당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부엉이 식당이라는 이름이 걸맞게 벽면 선반 위에는 여러 종류의 부엉이들이 식당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언뜻 식당에 방문하게 되면 바쁜 일상에 식사만 하고 급하게 나가는 경우도 많지만 여유롭게 식당을 둘러보면서 놓칠 수 있는 인테리어도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부엉이식당의 '인기 메뉴'

논현동 학동역 맛집 부엉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1) 등심 돈까스와 2) 키미 카레 그리고 3) 매운 부엉이 특제라멘 입니다. 저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브라운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내산 암퇘지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식감 좋은 일본의 맛의 돈까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 카레로 유명한 부엉이 식당의 키미 카레는 인도 요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독특하게 발전시킨 하라주쿠의 명물 키미 카레로 카레가루와 다진고기, 채소가 들어간 음식입니다.

이제 봄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되니 여름 특선으로만 선보이는 계절 메뉴 냉모밀이 개시했습니다. 여름 특선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한 면 종류를 좋아하시는 손님들에게는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생맥주 기계도 있으니 후덥지근한 여름이 오면 생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대기하면서 부엉이 식당에 기본 세팅의 반찬과 소스들이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등심 돈까스를 주문하면 노란색 통의 새콤달콤한 수제 돈까스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되고 테이블 위에 있는 단무지와 김치는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 따로 덜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치즈'와 '돈까스'의 만남

기다리던 치즈 브라운 돈까스가 기대했던 만큼 비주얼부터 치즈치즈 한 느낌으로 정갈한 한상으로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김치와 단무지를 덜어먹을 수 있는 2개의 빈 접시와 된장국 샐러드와 밥까지 나무 쟁반에 담겨서 등장합니다.

이 정도면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돈가스 아닌가요? 먹고 왔는데도 또 먹고 싶은 건 안 자랑입니다. 돈까스 위에 올라간 치즈는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아닌 멕시코산 치즈와 수제 돈까스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어쩜 좋을까요? 치즈돈까스인데도 두툼한 생고기를 그대로 튀겨서 바삭함이 남아있었고 취향에 맞게 소스를 찍어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부엉이 식당의 식당의 돈까스는 한 입 크기로 크게 나오지 않고 잘려서 나오기 때문에 먹기에도 편리했습니다.

고기의 특유의 누린내가 없었고 멕시코 치즈는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함이 가득한 치즈 향이를 머금고 있었습니다. 한 점 한 점 먹을 때마다 현기증 나지만 최대한 아껴 먹고 싶은 마음에 소스와 녹은 치즈들을 쓸어먹다 보니 순삭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아삭아삭 신선한 채소 샐러드는 덤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는 1등 공신 돈까스의 운명 사이드 반찬입니다. 이리저리 먹느라고 바쁜 손을 달래고 쓱쓱 긁어먹었답니다. 마지막은 돈까스에 샐러드를 올린 한점으로 한입에 쏙 마무리했습니다.

이른 시간 점심으로 혼자 방문해서 키미 카레를 맛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치즈브라운 돈까스는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도쿄 전통의 수제돈까스를 그대로 선보여주는 논현동 맛집으로 한국 식재료로 안전하게 만드는 논현동 일본 가정식 식당입니다.

부엉이 식당은 홈페이지나 관련 포스트가 따를 찾기 힘들어서 핵심가치를 정확히 전달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요리하는 셰프들의 진중함과 섬세한 디테일의 인테리어 그리고 일본스러운 정갈한 음식들이 따로 알리지 않아도 될 만큼의 숨은 맛집임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에 위치한 골목식당 부엉이 식당은 논현동 가구거리에서도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혹시라도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점심 메뉴로 꼭 한번 추천드리고 싶은 학동역 맛집 부엉이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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