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동경육개장] 수요미식회도 인정한 육개장 황금레시피 (feat.역삼역맛집)

안녕하세요! 휘게 라이프를 즐기는 홍지후입니다.

오늘은 강남 현지인들의 단골 육개장 맛집 '동경전통육개장'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날, 가벼운 해장이 필요한 날이라면 생각나는 동경 육개장입니다. 강남 뒷골목에서 34년째 육개장만 고집하며 뚝심 있는 육개장 맛집으로 방송 3사와 수요미식회 등 각종 매스컴에 많이 소개된 식당입니다.고기와 파 그리고 국물의 개운함을 살리기 위해서 올린 달걀지단까지 화룡점정 육개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0년 전통 동경 육개장 '단골 맛집'

서울을 동경한다는 의미의 동경 육개장은 한 곳에서 30년 이상 변함없이 그 옛날 어머니께서 집에서 끓여주시던 육개장 맛을 지켜오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육개장입니다. 특별한 비법보다는 정성 어린 마음과 시간을 들여 직접 끓여내는 사골육수와 몸에 좋은 기운을 주는 파의 조합이 한 그릇의 보양식으로 다가옵니다. 사골육수가 기본이 되어 모든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사계절 육개장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챙겨 먹을 수 있는 진짜 육개장 맛집 동경 전통 육개장입니다.

동경전통육개장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 Breaktime 15:00 - 17:00

– 토요일 09:00 - 15:00

– 명절 당일 휴무

동경전통육개장 주소&전화번호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길 8-3

 # 지번 : 역삼동 647-7 1층

 # 연락처 : 02-566-9779

# 도보로 지하철역에서 동경육개장까지

– 강남역 2호선 12번 출구에서 7분, 역삼역 4분출구에서 4분

– 주차는 2-3대 가능하지만 방문 전 전화해보고 방문 추천!

공중파 방송 3사와 맛집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와 맛있는 녀석들 매스컴에도 소개된 육개장 맛집입니다.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그리고 해 장맛 집으로 유명한 동경 육개장을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진한 맛의 육개장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으로 많이 찾기 때문에 점심시간만 피해서 간다면 한적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내부 좌석을 97석 정도이고 단체 예약도 가능하지만 인원이 많은 경우라면 전날 유선상으로 예약도 받는다고 합니다. 보통 2인 기준으로 기본 메뉴는 전통육개장 칼국수 추가 그리고 제육볶음까지 시키면 든든한 한 끼로 추천드립니다. 육개장 외에도 다양한 식사류와 술상 특선 메뉴도 따로 있으니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 동경육개장

저희는 일반 기본 메뉴인 '전통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나오는 오색빛깔 봄스럽고 맛깔스럽기까지 한 반찬이 나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껏 만든 느낌의 손맛 반찬이라서 그런지 더욱 정감 가는 맛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에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시니 맛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며 저는 어묵볶음과 호박무침을 리필해먹었습니다.

# 동경전통육개장 기본반찬

# 호박 버섯 당근 무침

# 매콤 달달하게 무친 오뎅볶음

# 손수 담근 어머니표 깍두기

# 국내산 수제 김치

# 계절별미 반찬 도토리묵

산들이 밀당하는 맛 동경육개장!

수요미식회에서는 육개장의 정석에 가까운 맛 90% 가깝다라고 평할 정도로 육개장의 질감도 너무 진하거나 묽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빨갛지만 진한 맛의 육개장 국물에 사골육수를 기본으로 하는 육개장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달걀을 풀어 냈었지만 국물의 개운함을 살리기 위해서 지단을 올리기 시작했다고합니다. 동경육개장은 달걀을 풀어서 육개장을 만들지않고 독특한 식감을 전해주는 달걀지단의 모양새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명으로 쓸 고기를 넣어 2-3시간 끓인 다음, 고기를 건진 뒤 식감이 살아있게 적당한 굵기로 찢어 정성으로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리 파를 데쳐서 신맛을 빼고 진득하고 단 파의 진액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육개장 맛이 납니다. 일반적인 파와 무가 잔뜩 들어간 대구식 육개장과는 달리 무가 없이 오로지 파와 고기만 들어간 육개장입니다.

시원한 담백한 국물의 질감, 무게감, 맛까지 거부감 없이 쭉 넘어가는 시원한 국물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진득하게 우려낸 정성스러운 국물에 오랜시간 끓여낸 파와 흐물흐물한 고기가 특징인 토마토 스튜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에 들어가면 녹을 만큼으로 익혀나오는 퍼져있는 파까지 밥없이 먹어도 짜지도않고 맵지도 않은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하는 맛집으로 강남구 역삼동의 동경 전통육개장 집으로 단골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이미 여러 매스컴에서 소개가 되고 기본적으로 인증된 맛집이라지만 유명세를 떠나서도 명불허전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진짜 육개장 맛집으로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호불호는 있겠지만 강남역이나 역삼역 부근에서 한식 또는 가볍게 해장할 식당을 찾으시는 분 직장인 점심 메뉴로 따끈하고 시원한 육개장 한 그릇 찾으신다면 꼭 한번 먹어볼 만한 식당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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